안녕하세요 no진9입니다. 오늘은 고1에 2학기때 배울 수학2 목차를 한번 볼까 합니다. 일단 2014학년도에 고등학교를 입학한 학생부터 적용되는 교과 과정이며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수학 ‘나’형에 직접적으로 30 문항 중 10 문항이 출제된다고 합니다. 1단원 집합과 명제 집합은 원래는 수학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라고 여겨져, 항상 중학교와 고등학교 수학의 첫 단원이었으나 수학 교과 과정이 바뀌면서 고1 역사상 네 번째 단원으로 밀리게 되었습니다. 명제는 사실상 2017 문과 수능에서 헬게이트 가 열리게 될 단원입니다. 이전 선배들이 치를 떨던 행렬의 합답형 문항 의 대체재가 될 가능성이 무지 높습니다. 특히, 뒤에 나오는 충분 조건, 필요 조건, 필요충분조건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점수는 안드로메다 로 날아갑니다. 2단원 함수 무리함수는 역함수와 엮인 문제로 나오는 것이 다반사인데, 무리함수의 정의역을 잘 살펴서 역함수를 구해야 합니다. 반대로 정의역이 주어진 이차함수의 역함수를 구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. 유리식과 무리식을 익힌 뒤에 유리함수와 무리함수를 배우게 되고 유리함수는 중학교 1학년 때 배운 반비례 그래프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됩니다. 3단원 수열 함수와 연관지어 설명하자면, 수열은 함수의 일종으로써 정의역이 자연수의 집합에서만 정의되는 경우를 말합니다. 이전에 비해 내용이 많이 빠졌지만, 그래도 중요한 단원으로 이 부분이 약하면 고2 첫학기에 올라가서 배우는 미적분Ⅰ의 수열의 극한 파트에서 정신줄을 놓을 가능성이 높으니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. 4단원 지수와 로그 지수 법칙, 로그의 성질 등 대수에서 아주 기초적인 부분을 배웁니다. 실수에서의 지수 법칙은 항상 중요하니 입에 불이 붙도록 외웁니다. 예전에는 무리식에서 다루던 이중 근호 파트를 여기에서 배웁니다. 이과생은 자연상수 e와 자연로그 ln을 ...